반도체, 주가수익비율 재평가론 점검
반도체 주가수익비율
재평가론 점검
메모리 장기계약, 3~5년·선급금 10~30%로
메모리 업체들이 3~5년 장기계약에 선급금과 가격 하한을 붙이고 있다사실 TrendForce, 05-04. 반도체 주식에 주가수익비율을 다시 매길지는 이 계약이 가격 하락기에도 지켜지는지에 달려 있다고 본다해석
【이해관계 고지】
필자는 이 글의 작성 기준일(2026-10-10)에 이 글에 이름이 나오는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마이크론(MU)·창신메모리·알파벳(GOOGL)·마이크로소프트(MSFT)·오라클(ORCL)·텐센트(0700)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이 회사들 및 관계사로부터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았습니다. 필자는 이 글 게시 이후 언제든 사전 예고 없이 이 주식들을 매수·매도할 수 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버티고 공급자들이 증설을 자제하니, 반도체 주식에 주가수익비율(PER)을 다시 부여해도 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해석
재평가론의 논리와 점검
달라진 것과 그대로인 것
| 구분 | ▲ 달라진 것 (찬성 근거) | ▼ 그대로이거나 새로 생긴 위험 (반대 근거) |
|---|---|---|
| 수요 | AI 서버라는 새 수요층. 고대역폭메모리(HBM)는 주문 생산·다년 계약이라 재고 위험이 작음해석 | 소수 고객 집중. 고객의 투자 자금이 차입으로 넘어가는 중해석 |
| 공급 | HBM은 같은 용량에 범용 D램의 약 3배 웨이퍼를 쓰고, 2026년 전체 D램 웨이퍼의 약 23%를 차지사실 Luminix, 7월 | 신규 공장이 2027~2028년에 한꺼번에 가동해석 |
| 판매 방식 | 3~5년 계약, 선급금, 가격 하한·상한사실 TrendForce, 06-25 | 공급 부족기에 맺은 계약으로, 불황에서 검증된 적 없음해석 |
| 경쟁 구도 | 3사 과점사실 TweakTown |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상장 자금으로 증설사실 TrendForce, 08-04 |
| 원가 구조 | — | 고정비 비중은 오히려 커짐해석 |
재평가론 쪽의 가장 강한 반론
그래도 유보하는 이유
결론의 구조 — 중심 변수 하나와 압력 넷
버티는가?
①③④는 ②를 시험할 압력이고, ⑤는 그 압력이 오기 시작했음을 가장 먼저 알려 주는 신호다해석
판가름 지표 다섯 가지
| 지표 | 과거 | 현재 | 전망 | 판정이 바뀌는 문턱 [해석] |
|---|---|---|---|---|
| ② 장기계약 중심 변수 |
물량만 약속, 선급금 5% 미만 | 3~5년, 선급금 10~30%, 가격 하한·상한, 의무 구매 | 삼성 생산능력의 60~70%로 확대 전망 [회사 기재] | 가격 하락 분기에 재협상·선급금 반환·하한가 조정 보도 1건 이상 |
| ① 설비투자 | D램 매출 대비 2004~08년 평균 42%, 2009~13년 평균 22%. 2019년 폭락 뒤 30.5% | 투자액 사상 최대, 회사 전체 기준 비율 11~30% | 3사 합산 2024→2027년 약 340% 증가 | 업계 공급 부족률이 0 이상(공급 과잉)으로 돌아서는 전망 등장 |
| ③ 빅테크 자금 | 설비투자가 영업현금흐름의 약 40% | 같은 기준 100% 근접 | 외부 조달 확대 | 빅테크 합산 설비투자 가이던스 하향, 또는 투자가 영업현금흐름을 2분기 연속 초과 |
| ④ CXMT | 점유율 3%, PC·모바일 위주 | 점유율 7~8%, 중국 빅테크와 서버용 계약 | 2028년 11%(출하량) ~ 18%(점유율) | 서구 서버 업체 또는 미국 클라우드의 CXMT 서버 D램 인증 |
| ⑤ 재고 | 과거 하락 직전 고객 재고 15주 이상 | 공급사 재고 극히 낮음, 고객 쪽은 방어적 비축으로 증가 | — | 고객 쪽 재고가 2분기 연속 늘면서 계약 협상이 가격 인하 쪽으로 전환 |
장기계약 중심 변수
전망 · UBS 모형2029년 D램 현물가격이 약 50% 내려도 마이크론 주당순이익이 유지된다
- 공급 부족기에 맺은 계약이며 불황을 겪은 적이 없다해석
- 고객이 자금난에 빠지면(③) 선급금을 포기하고 재협상에 나설 수 있다해석
- 2026년 HBM 계약가격이 이미 내려갔다사실 DRAMeXchange. 계약이 가격을 완전히 지키지는 못한다해석
- 가격 상한 때문에 호황기 이익 일부는 포기한 셈이다해석
매출 대비 설비투자 비율 — 후행 지표
빅테크 설비투자 대비 영업현금흐름
- 차입이 늘어도 총부채 비율은 아직 낮다사실 FactSet, 07-23
- 자금 압박이 와도 먼저 줄이는 것은 신규 건설·전력·추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주문일 수 있다. 이미 선급금을 낸 메모리 계약은 뒤로 밀릴 수 있다해석
- 빅테크 설비투자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몫
- 투자를 줄일 때 항목별 삭감 순서
- 선급금이 묶인 메모리 계약의 해지 비용
CXMT의 서버 D램 진입
카운터포인트
비트 출하량2028 말
노무라
시장점유율
- 텐센트와 200억 위안 이상 다년 서버 D램 공급계약 (로이터 보도, 양사 미확인)사실
- 1분기 DDR5 수율(양품 비율)이 낮았다. 서구 서버 업체는 아직 CXMT 제품을 인증하지 않았다사실 Windows News
- 가격은 삼성과 비슷한 수준이며 할인 공세는 아니다사실
“공급이 남으면 정부 지원을 받는 4번째 공급자가 물량 공세에 나설 것”이라는 시각은 과점 논리의 가장 약한 고리로 보되, 사실로 다루지 않는다 [해석]
재고 — 조기 경보
완제품·유통 재고 [사실]
상승 중
극히 낮음
고객 쪽은 엇갈린다. 서버 업체 재고는 낮지만, 스마트폰 업체 재고 주수는 높고 모듈 업체에는 재고가 쌓이고 있다. 소비자 수요가 약해지는데도 구매자들이 공급 부족을 우려해 방어적으로 비축하고 있다사실 TrendForce, 07-29
가격 현황
전망치3분기
전망치4분기
전망치
종합
판단 [해석]
생각이 바뀔 조건 [해석]
지표 전망 —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 것으로 보는가
이 장은 앞 장들의 자료에 바탕한 필자의 추정이다. 방향과 순서만 적고 확률은 붙이지 않는다해석
| 지표 | 12개월 뒤 · 2027년 10월 | 24개월 뒤 · 2028년 10월 |
|---|---|---|
| ② 장기계약 | 시험 없음 — 가격이 아직 올라 하한선이 작동할 일이 없음 | 첫 시험. 현물가가 하한 아래로 내려가는 분기가 나오고, 소수 고객의 재협상 보도 등장 |
| ① 설비투자 | 절대액 사상 최대 지속. 공급 부족률은 -5% 안팎으로 좁혀짐 | 신규 공장 가동으로 공급 과잉 전망 등장(문턱 도달) |
| ③ 빅테크 자금 | 투자가 영업현금흐름을 넘는 회사 2~3곳. 채권 발행 2,000억 달러 돌파 | 가이던스 하향 1곳 이상 |
| ④ CXMT | 중국 내 서버 공급 확대. 서구 인증은 없음 | 월 50만 장 안팎. 서구 인증 여전히 없음 |
| ⑤ 재고 | 가장 먼저 움직임. 고객 재고 10주 넘고 가격 상승률 한 자리로 | 공급사 재고도 늘기 시작 |
지표별 근거 [해석]
절반쯤 줄였다
출처
- 뉴스1 — 반도체 증설 각축전
- 헤럴드경제 — 마이크론 투자 확대 (2025-12-18)
- 아주경제 — 메모리 생산능력 경쟁 (2026-01-14)
- Futurum — 회사별 설비투자 집약도
- Invezz — 딜로이트 340%, SK그룹 회장 경고 (2026-08-07)
- Newsquawk — 마이크론 2027 회계연도 가이던스
- Design & Reuse (IC Insights) — D램 설비투자 비율 2004~2013년
- EMSNow (IC Insights) — 2019년 비율 30.5%
- Design & Reuse (IC Insights) — 2018년 투자
- 한경비즈니스 — 반도체 '슈퍼 호황' 언제까지 갈까 (2018-01-23)
- OnMSFT — 한화투자증권 수급 추정
- TrendForce — 마이크론 전략적 고객 계약 (2026-06-25)
- TrendForce — 삼성·SK하이닉스 장기계약 확대 (2026-05-04)
- Digital Citizen — 마이크론 5년 계약 16건
- The Star (코리아헤럴드) — AI가 바꾼 메모리 판매 방식 (2026-08-14)
- Tiger Brokers — UBS 마이크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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