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시스템스 _ AFM(Atomic Force Microscope, 원자현미경) 세계 1위

기업 분석 노트 · 나노 계측(NANO-METROLOGY) · 2026.09.03 작성 · 공개 자료 기반

파크시스템스

세계 1위 원자현미경 회사가 연구용 장비 회사에서 반도체 계측 장비 회사로 넘어가는 구간. 반년 만에 수주잔고는 77% 늘었고, 영업이익은 4분의 1로 줄었다.

KOSDAQ 140860설립 1997 · 상장 2015본사 경기 과천대표 박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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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결론

AFM(Atomic Force Microscope, 원자현미경) 세계 1위라는 사실과 2026년 상반기 실적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한다. 상반기 연결 매출은 92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5% 줄었고, 영업이익은 251억원에서 63억원으로 74.9% 꺾였다.22 그런데 같은 기간 수주잔고는 636억원에서 1,125억원으로 77% 늘었다.22

이 어긋남을 어떻게 읽느냐가 이 회사의 전부다. "물건이 안 팔린다"가 아니라 "아직 안 나갔다"에 가깝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증거이고, 꺾인 이익의 원인도 판매 부진이 아니라 회사가 2027년을 보고 사람·건물·개발비를 먼저 늘린 데 있다. 다만 그 선행 투자가 매출로 돌아온다는 보장은 아직 없고, 늘린 비용은 되돌아가지 않는다.

01

상반기는 매출도 이익도 줄었다. 매출 −10.5%, 영업이익 −74.9%. 다만 감소는 1분기에 몰려 있다 — 1분기 매출 −22.7%·영업이익 −84.0%, 2분기 매출 +1.4%·영업이익 −64.8%.22

02

원인은 못 팔아서가 아니라 미리 써서다. 매출총이익률은 오히려 67.2% → 68.6%로 올랐다. 이익을 깎은 것은 판매비와관리비로, 442.8억원에서 570.7억원으로 28.9% 늘었다. 급여(+65.5억)·경상개발비(+28.4억)·감가상각비(+14.0억) 세 줄이 증가액의 84%이며, 셋 다 되돌아가지 않는 성격이다.22

03

수요는 식지 않았다. 상반기 신규 수주 1,413억원, 6월 말 잔고 1,125억원(전년 말 대비 +77%). 잔고의 76%가 산업용이다. 공장 가동률은 연구용 99.0%·산업용 97.7%로 사실상 꽉 찼다.22

04

성장은 판을 바꾸는 데 달렸고, 그 판은 남의 마당이다. AFM 시장은 2025년 약 7,600억원에 불과하고 파크가 이미 약 27%를 갖고 있다.21 다음 판인 첨단 패키징 계측에서 1위 KLA의 해당 사업 매출은 파크 산업용 전체의 약 13배다.24 신제품(FX-Wafer·TSH310PLP)의 손익 기여는 대체로 2027년으로 잡혀 있다.3

05

주주 몫에는 세 갈래 부담이 있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분 5.34%와 미행사 주식매수선택권 1.25%를 더하면 잠재 희석 약 6.6%.22·31 상반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60.4억원으로, 순이익 77억원을 냈지만 현금은 나갔다.22 배당은 정책 하단(성향 11.6%)에 머물고 자사주는 소각 대신 임직원 보상으로 나간다.2 다만 널리 인용돼 온 「정관상 전환사채(CB)·BW 한도 각 5,000억원 증액」은 일어나지 않았다 — 안건으로 올라갔으나 2026년 3월 주주총회에서 반대·기권 42.3%로 부결됐다(05-가 ③ 참조).34

숫자 다섯 개

−10.5%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 증감(영업이익 −74.9%). 여섯 해 이어지던 성장이 반기 기준으로 처음 멈췄다22
+127.9억
같은 기간 판매비와관리비 증가액(+28.9%). 급여·개발비·감가상각이 84%22
1,125억
6월 말 연결 수주잔고(전년 말 636억원 → +77%). 그중 산업용 76%22
약 27%
AFM 시장(2025년 $541.8M) 안에서 파크가 차지한 몫 — 시장 자체가 이미 좁다21
약 6.6%
잠재 희석(BW 5.34% + 미행사 스톡옵션 1.25%)22·31

01 — 사업 구조

현미경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계측 장비를 파는 회사

파크시스템스는 1997년 박상일 대표가 설립했다. 대표는 미국에서 AFM 회사 PSI(Park Scientific Instruments)를 창업해 매각한 뒤 귀국해 이 회사를 세웠고, 그 PSI가 여러 차례 손을 거쳐 현재 2위 사업자 브루커의 AFM 사업부가 됐다 — 세계 1·2위 AFM 사업의 원류가 같은 사람이라는 뜻이다.10

제품은 크게 둘로 갈린다. 대학·연구소에 들어가는 연구용 장비와, 반도체 라인에 들어가는 산업용 장비다. 산업용은 웨이퍼 측정용, EUV(Extreme Ultraviolet, 극자외선) 마스크용 등으로 나뉘며 단가 자체가 한 자릿수 배 차이가 난다 — 산업용 비중이 오르면 마진이 따라 오르는 구조다.18

이 믹스 전환이 실제로 진행돼 왔다. 2025년 연결 매출 기준 산업용 71%, 연구용 22%, 서비스 7%이고 수주잔고에서도 산업용이 78%였다.2 다만 2026년 상반기에는 이 비중이 뒤로 물러섰다 — 연결 기준 산업용 65%·연구용 28%·기타 7%다.22 회사는 산업용 비중이 오를수록 이익의 성질이 달라진다는 점을 사업의 핵심으로 내세운다.21

포트폴리오는 M&A(Mergers and Acquisitions, 인수합병)로 넓혔다. 2022년 독일 Accurion(ISE, 이미징 분광 타원계측), 2025년 3월 스위스 Lyncée Tec(DHM, 디지털 홀로그래픽 현미경), 2026년 4월 미국 Rocky Mountain Nanotechnology를 인수해 광학 계측과 부품 축을 더했다(03-마 참조).22 이로써 연결 종속회사는 8곳에서 9곳이 됐다. 회사가 내세우는 중기 그림은 "AFM 장비사"에서 "통합 계측 솔루션사"로의 이동이다.2

고객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TSMC·인텔·마이크론 등 주요 제조사와 대학·연구기관이 함께 잡혀 있고,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의 약 92%가 해외다(국내 71억원 대 해외 853억원).22 2026년 3월 본사를 수원에서 과천으로 옮겼고, 4월 신사옥을 열었다. 회사 발표로 인력의 26% 이상이 R&D 인력이다.11·12

여기서부터는 그 물건이 어떻게 돈이 되는지를 본다. 결론부터 적으면 이 회사의 손익은 ① 대체하기 어려운 물건을 ② 비싸게 ③ 소량으로 파는 구조이고, 그래서 매출의 상한이 시장 크기가 아니라 만들 수 있는 대수에 걸린다.

가. 파는 물건과 값 — 단가 사다리

언론이 인용해 온 기준값과, DART(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에서 확인한 실측값을 나란히 놓으면 다음과 같다.

구분언론 인용18공시 실측
2026 반기22
2025년212024년22
연구용 (내수)약 1.5억원2.14억원2.52억원2.79억원
연구용 (수출)—1.57억원2.17억원1.68억원
산업용 (내수)약 17억원
(웨이퍼용)
21.3억원16.6억원19.6억원
산업용 (수출)—22.3억원21.1억원18.2억원
EUV 마스크용약 30억원별도 구분 공시 없음——

읽는 법(주의). 공시값은 "정가"가 아니라 그해 실제로 팔린 것의 평균이다. 회사도 "제품 모델별로 단가 차이가 있어 매출제품의 모델구성에 따라 평균단가의 변동성이 있다"고 주석을 달았다.21 연구용 내수 단가가 3년 연속 내려간 것은 값을 깎았다는 뜻이 아니라 그해 어떤 모델이 많이 나갔는지를 비추는 숫자다. 또한 이 값은 K-IFRS 별도 기준, 즉 본사가 해외 자회사·대리점에 넘기는 출고가여서 최종 고객 지불가는 이보다 높다. 2025년 별도 매출 1,725억원과 연결 매출 2,056억원의 차이 331억원이 그 구간의 마진이다.21

나. 왜 이 물건을 사는가 — AFM만 되는 자리

AFM이 팔리는 이유는 성능이 좋아서가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는 잴 수 없는 항목이 있기 때문이다. 회사 공시가 정리한 대조는 다음과 같다.21

재는 항목광학현미경전자현미경(SEM)원자현미경(AFM)
최고 배율수천 배수십만 배수천만 배 (0.01nm)
높이·각도의 3차원 수치어려움2차원 이미지만정량 측정
측정 환경대기진공에서만대기·진공·액체 모두
시료 준비간단정교하고 복잡거의 불필요
시료 손상없음전자빔이 오염·변형거의 없음
전기·기계·열 물성불가불가가능

대표적인 자리가 하이브리드 본딩(칩을 접착제 없이 직접 붙이는 공정)이다. 접합면 거칠기를 Rq(제곱평균 거칠기) 0.1~0.2nm까지 맞춰야 하는데, 이 수준을 비파괴로 재는 실용적 방법이 현재로선 AFM 계열밖에 없다.23 이 자리가 얼마나 커지는지와 거기 누가 이미 서 있는지는 03에서 다룬다.

다. 돈이 들어오는 방식 — 대수 × 단가, 그리고 얇은 반복 매출

항목2024년2025년2026 반기
연구용 생산 대수219대265대97대
산업용 생산 대수58대75대43대
소모품·서비스 매출 비중(별도)1.97%1.98%2.38%

연결 기준 서비스 비중은 7%. 별도 기준은 본사 출고분만 잡히므로 낮게 나온다.22

매출은 장비 인도 시점에 대당 통째로 인식된다. 즉 분기 실적이 "몇 대를 언제 내보냈나"에 그대로 흔들린다. 소모품(캔틸레버 등)과 서비스가 반복 매출원이 될 수 있으나 비중이 얇아, 현재로서는 완충 역할을 하지 못한다.

고객 집중도는 어느 기준으로 보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 이 점이 자주 잘못 인용된다.22

2026년 상반기상위 고객 비중무엇을 보는 숫자인가
별도(본사 출고)상위 3곳 38%
(16+12+10)
본사가 물건을 넘긴 자회사·대리점을 포함한 숫자
연결(최종 고객)고객A 8% · 고객B 3%그룹 밖 실제 구매자만 남긴 숫자

연결 기준으로 보면 최종 고객 집중도는 오히려 전년 동기(13%·11%)보다 내려갔다. "상위 3개 고객이 38%"라는 문장은 별도 기준일 때만 맞다.


02 — 시장 지위

1위는 여러 출처가 동의한다. 시장의 크기는 동의하지 않는다.

QY Research는 2022년 파크시스템스의 AFM 매출(8,472만달러)이 브루커(7,844만달러)를 넘어섰다고 보고했고, 이후 연도에도 1위를 유지한다고 집계했다.6·9 MarketsandMarkets는 2024년 평가 매트릭스에서 매출·제품 커버리지 양쪽에서 앞선 유일한 "Star Player"로 분류했다.20 다만 점유율 숫자는 출처마다 다르고, 시장 규모 추정은 정의에 따라 3배 이상 벌어진다.

가. 점유율 — 출처별 대조

출처 · 기준연도파크브루커옥스퍼드
QY Research · 2022620.3%18.8%—
QY Research · 2023920.6%18.5%10.5%
한국경제 인용 · 2025820%19%9%
회사 밸류업 공시 · 2024221.7%15.8%14.3%

순위(1위 파크 · 2위 브루커)는 모든 출처가 일치. 절대 수치는 ±2%p 범위에서 엇갈리며, 2위·3위 격차는 출처에 따라 좁게 나타난다.

나. 시장의 크기 — 이 사업이 담기는 그릇

먼저 정의가 확인된 유일한 1차 인용값부터 놓는다. DART 사업보고서에는 MarketsandMarkets 원표가 그대로 실려 있다.21

(US$ M)2025202620282030CAGR
산업용241.8259.2300.9347.77.5%
연구용299.9318.9364.4414.56.7%
합계541.8578.1665.2762.27.1%
그릇 안의 몫 · 2025년 AFM 시장 $541.8M
파크 27%
브루커
옥스퍼드
그 밖 43%

파크의 2025년 연결 매출 2,056억원은 약 1.47억달러로 위 시장의 약 27%다. 브루커·옥스퍼드 몫은 회사 밸류업 공시(2024년 기준) 점유율.2·21

즉 AFM이라는 그릇 안에서는 이미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의 성장은 점유율을 더 가져오는 것보다 시장 자체를 키우거나(첨단 패키징·하이브리드 본딩), 옆 시장으로 넘어가는 것(통합 계측)에 달려 있다.

회사 자신도 이 표를 다 믿지는 않는다. 사업보고서는 위 원표를 실으면서 바로 뒤에 "당사에서는 원자현미경 시장의 성장속도는 이보다 더 빠를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21 근거는 제시돼 있지 않다 — 회사 견해로만 읽어야 한다.

출처시장 규모 추정
MarketsandMarkets(사업보고서 수록)212025년 5.418억달러 → 2030년 7.622억달러 (CAGR 7.1%) ← 기준선
Research and Markets192026년 7.07억달러
MarketsandMarkets(시사저널e 인용)32025년 3차원 계측 시장 24억달러, 그중 AFM은 2.2억달러

해석(추론) — 2.2억달러와 7억달러의 차이는 성장률 논쟁이 아니라 정의 차이로 보인다. 파크시스템스 단독 매출이 2025년 약 1.47억달러 규모임을 감안하면 2.2억달러 추정치는 점유율 21.7%와 산술적으로 양립하지 않는다. 시장 규모 숫자를 근거로 쓰기 전 정의 확인이 필요하다.

다. 대안은 무엇인가 — 진짜 경쟁은 '다른 물리'와의 경쟁

점유율 표에 나오는 브루커·옥스퍼드는 같은 AFM끼리의 순위 싸움이다. 그러나 고객이 실제로 저울에 올리는 것은 같은 문제를 다른 물리로 푸는 장비들이고, 이들이 사실상의 경쟁자다.

대안잘하는 것못하는 것대당 가격(참고)26
CD-SEM
임계치수 주사전자현미경
빠름, 전수검사, 가로폭 측정의 표준진공 필요, 높이 측정 약함, 전자빔 손상약 $4M~8M+
OCD
광학 임계치수
매우 빠름, 비파괴, 웨이퍼 전면반복 패턴에만 유효, 모델 의존약 $2M~5M
WLI
백색광 간섭계
넓은 면적을 빠르게, 높이 측정나노 단위 분해능 부족AFM 이하
촉침식 조도계저렴, 간단분해능 낮음, 시료 손상낮음
TEM 단면분석최고 분해능시료 절단 필요(파괴), 매우 느림높음
X선(XRR·XRD)박막 두께·결정성개별 구조 형상은 못 봄중간
AFM (파크 산업용)3차원 높이 정량, 비파괴, 물성느림 — 전수검사 불가약 $1.2M~1.6M

위 대당 가격은 업계 추정치이며 원출처가 확인되지 않았다. 배수의 방향만 참고하고 절대값은 쓰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여기서 읽어야 할 것(추론). 파크의 산업용 장비는 CD-SEM보다 한참 낮은 값이다. 팹 입장에서 "주력 장비를 바꾸는 결정"이 아니라 "옆에 한 대 더 놓는 결정"이어서 진입 문턱이 낮다. 반대로 같은 이유로 대당 매출 규모가 작고, 팹당 도입 대수에 천장이 있다. 회사가 NX-Hybrid WLI처럼 광학을 붙이고 Accurion·Lyncée Tec을 인수한 것은, 좋게 보면 통합 계측으로의 확장이고 냉정하게 보면 AFM 단독의 속도 한계를 회사도 인정한 우회로 읽힌다.


03 — 성장 동력

지금 서 있는 판과, 넘어가려는 판

이 회사의 성장 논리는 한 문장으로 줄면 이렇게 된다. 지금 서 있는 판에서는 이미 많이 가졌고 그 판이 작으니, 성장은 판을 바꾸는 데서 나와야 한다.

가. 지금의 판 — 이미 다 찬 그릇

2026.06 말 연결 수주잔고
1,125억 +77%
2026 반기 가동률 · 연구용
99.0%
2026 반기 가동률 · 산업용
97.7%

세 줄이 같은 이야기를 한다.22 수요는 이미 확보돼 있고, 시장 안에서 더 가져올 몫은 얼마 남지 않았으며, 만들 자리도 꽉 찼다. 따라서 다음 성장은 ①쓰이는 곳을 늘리거나 ②옆 시장으로 넘어가거나 ③만들 자리를 늘리거나 셋 중 하나여야 한다. 회사는 셋을 동시에 하고 있다 — 그리고 셋 다 2026년에는 비용으로만 나타난다(추론).

나. 매출의 천장 — 공장이 곧 상한

별도 기준2024년2025년2026 반기
연구용 생산능력240대272대98대 (연 환산 196)
연구용 가동률91.3%97.4%99.0%
산업용 생산능력64대78대44대 (연 환산 88)
산업용 가동률90.6%96.2%97.7%
생산 인원33명43명38명

읽는 법(주의·추론). 가동률은 회사가 산정한 생산능력을 분모로 쓴다. 그런데 2026년 상반기에는 그 분모 자체가 줄었다 — 연구용 생산능력은 연 환산 196대로 2025년 272대보다 낮고, 생산 인원도 43명에서 38명으로 줄었다.22 3월 본사 이전의 영향일 가능성이 있으나 공시에 설명은 없다. "가동률 99%"는 "능력을 늘려도 다 판다"가 아니라 "지금 잡아 놓은 능력 안에서는 꽉 찼다"로 읽는 편이 안전하다.

대응으로 2026년 4월 과천 신사옥을 열었다 — 지상 15층·지하 5층, 연면적 2만7,000㎡이며 지하 산업용 클린룸은 산업용 계측 시스템을 최대 35대 수용하도록 설계됐다.27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생산능력을 4,000억원 규모까지 끌어올릴 방침이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약 4,000평 부지에 2027년 입주를 목표로 제2 생산거점을 추진한다.27

(추론) 수주잔고 1,125억원과 캐파 4,000억원을 나란히 놓으면, 향후 2~3년의 병목은 수요가 아니라 인도 능력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는 양날이다 — 캐파를 먼저 지어 고정비가 선행하는 구조여서, 매출이 계획을 못 따라가면 마진이 먼저 눌린다. 이 우려는 이미 숫자로 나타났다 — 상반기 판관비 감가상각비가 61% 늘었다(04-나 참조).

다. 넘어가려는 판 — 여섯 개의 기대 시장

기대 시장왜 AFM이 필요한가열리는 시점확실성
하이브리드 본딩접합면 유전체 거칠기를 Rq 0.1~0.2nm까지 맞춰야 하고, 이를 비파괴로 재는 실용적 방법이 현재로선 AFM 계열뿐23HBM4·3차원 적층과 함께 지금부터높음
첨단 패키징 계측RDL 단차, 마이크로범프 높이 편차, TSV진행 중높음
GAA 선단 로직입체 트랜지스터의 측벽·높이는 SEM으로 정확히 재기 어렵다212026~중간
EUV 포토마스크 결함 수리찾고 → 깎고 → 검증까지 한 장비에서 (NX-Mask)진행 중중간
유리기판·패널레벨 패키징대면적 평탄도 (NX-TSH310PLP)2027~낮음(초기)
바이오·의료 진단살아 있는 세포를 액체 속에서 측정(SICM)장기낮음

판의 크기가 달라진다. 첨단 패키징 검사·계측 장비 시장만 해도 2025년 약 $890.9M 규모로 추정되며,28 그 위의 반도체 공정제어 전체 시장은 조 단위다. AFM 시장(7,600억원)과는 판의 크기 자체가 다르다. 박상일 대표는 M&A와 사업 확장을 통해 장기적으로 나스닥의 KLA에 버금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27

주의(추론). 위 시장 규모는 조사기관 추정치이며, 02에서 지적한 "정의에 따라 세 배 벌어지는" 문제가 여기에도 그대로 있다. 판이 크다는 사실과 우리 몫이 커진다는 결론은 다른 문장이다. 이 리포트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대목이다.

라. 들고 가는 물건 — 신제품 넷과 그 시점

AFM의 구조적 약점은 처리량(throughput)이다. 광학·전자현미경보다 느리다. 신제품 전략은 대부분 이 약점을 우회하는 방향이다.

NX-HYBRID WLI · 판매 중

AFM에 백색광 간섭계를 붙인 하이브리드. 넓은 영역은 WLI로 빠르게, 미세 구조는 AFM으로 정밀하게. 기존 장비에 기술만 더한 형태라 단가 상승분이 그대로 수익성으로 붙는다. 첨단 패키징용으로 개발됐으나 전공정으로 역류 중 — 주요 비메모리 업체가 도입 시작.7·5

NX-TSH310PLP · 시제품 납품

칩을 고정하고 측정 헤드가 움직이는 구조여서 대면적에 유리. 글로벌 파운드리·패키징 선두 기업 요청으로 PLP용 310mm 버전을 개발, 첫 시제품을 납품했고 양산 검증용 공급은 2027년 계획이다.3

FX-WAFER · 알파 2026 / 베타 2027

저노이즈·고정밀 차세대 플랫폼. 회사 목표는 기존 AFM 대비 처리율 최대 20배, AFP 대비 2.5배.3 목표 수치는 회사 제시값이며 검증된 실측이 아니다. 하이브리드 본딩·선단 공정은 속도가 곧 채택 조건이어서, 이 제품의 성패가 곧 그 판의 진입 여부다(추론).

NX-MASK · 판매 중, N+1 개발

EUV 마스크 결함 수리. 종합반도체회사가 DUV 마스크 물량 일부를 전문업체로 넘기는 흐름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3

시점은 2027년으로 모인다. 네 제품 중 둘(TSH310PLP·FX-Wafer)이 2027년에야 양산·베타에 닿는다.3 즉 신제품 사이클의 손익 기여는 2027년이고, 2026년은 비용을 먼저 쓰는 해다(추론). 회사 측은 2026년 2,500억원 이상 매출에 무리가 없다고 밝혔으나,27 이는 목표치이며 확정 실적이 아니다.

마. 사들이는 물건 — 인수의 방향이 바뀌었다

시점대상성격공시상 사유·규모22
2022.10Accurion GmbH (독일)ISE — 옆 기술제품 다각화
2025.03Lyncée Tec SA (스위스)DHM — 옆 기술광학 계측 역량 강화
2026.04Rocky Mountain Nanotechnology (미국)부품 — 수직 통합"부품 내재화" · 총이전대가 14.6억원(영업권 13.6억원)

앞의 둘이 옆으로 넓히는 인수였다면, 세 번째는 아래로 내려가는 인수다. 규모는 작지만 방향이 다르다 — 속도와 원가를 스스로 쥐겠다는 신호로 읽힌다(추론).

무슨 부품인지는 공시에 없지만, 회사 보도자료로 확인된다.36 RMN은 2003년 설립된 미국 유타주 회사로, 초고순도 백금·백금이리듐으로 만든 AFM 탐침(프로브) 제조사다. 탐침 끝 반지름이 10나노미터급이며, 전기를 흘리거나 전위를 재는 측정 모드(C-AFM, KPFM 등)에 쓰인다. 파크시스템스가 탐침 제조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인수 후 한국에 전용 탐침 생산시설을 새로 짓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우호적으로 볼 근거
  • 탐침은 장비를 쓰는 동안 계속 사는 소모품이다 — 01-다의 얇은 반복 매출(별도 2.4%)을 두껍게 만들 수 있는 방향
  • 전기 측정·나노프로빙은 개발 중인 차세대 제품과 바로 붙는다
경계할 근거
  • 대상이 전기 측정용 특수 탐침이라 시장이 좁다. 일반 실리콘 캔틸레버를 대체하는 물건이 아니다
  • 한국 생산시설 신설은 또 하나의 고정비다 — 04-나의 비용 계단에 한 칸이 더해진다(추론)

자금 쪽도 이어진다. BW 자금의 용처는 발행 당시 "타법인 증권 취득 400억원(세부사항 미정)"이었으나,31 반기보고서는 이를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증설 및 기술 확보를 위한 M&A 자금"으로 좁혀 적었다.22 대상·시점·금액은 여전히 미공개다.

바. 그 판의 상대 — 여기서 경쟁자가 완전히 바뀐다

1층 — 같은 AFM으로 산업 현장을 노리는 곳

회사무기
Bruker (미국)30년간 인라인 AFM 계보를 이어온 InSight 300·InSight AFP 자동화 시스템으로, 하이브리드 본딩 표면 계측 솔루션을 이미 제공 중.23 가장 위협적인 상대이며, 이 자리가 "파크만 되는 자리"가 아님을 보여준다
Oxford Instruments (영국)2025년 5월 대형 시료용 Jupiter Discovery AFM 출시 — 처리 속도 개선을 앞세움29
Hitachi High-Tech (일본)CD-SEM 본진 + 팹 고객 관계
Horiba · Nanosurf · NT-MDT · Semilab연구용 중심, 니치

2층 — "AFM이 아닌 방법"으로 같은 문제를 푸는 곳

회사규모·움직임
KLA첨단 패키징 계측·검사 시장 점유율 약 24.6%로 1위.25 2026년 첨단 패키징 공정제어 매출만 약 $1.1B(1.5조원)를 예상24
Onto Innovation2026년 첨단 패키징 매출 50% 이상 성장 전망. Dragonfly G5가 선도 2.5차원 로직 고객사에서 인증24
Camtek2026년 2월 티어1 IDM으로부터 AI용 Hawk 2,500만 달러 수주30
Applied Materials · Lasertec · Nova · ZEISS · Nearfield Instruments각자 다른 물리(전자빔·적외선·X선·광학)로 같은 자리를 노림

이 시장은 상위 5개사가 매출의 약 61.4%를 차지하는 집중 구조이며,25 파크시스템스는 아직 그 명단에 없다.

규모 비교 · 연 매출(해당 사업)
파크시스템스 산업용 전체 (2025, 별도) — 1,208억원 (약 $86M)21
KLA 첨단 패키징 공정제어만 (2026E) — 약 1.5조원 (약 $1.1B)24

약 13배 차이다. "기회가 크다"와 "우리가 그 기회를 가져간다"는 전혀 다른 문장이다(추론). 왼쪽은 별도 기준 출고액이므로 최종 고객 기준으로는 이보다 크다 — 그래도 자릿수는 바뀌지 않는다.


04 — 실적

여섯 해 이어지던 성장이 상반기에 멈췄다

연결202320242025
매출(억원)1,4481,7512,056
영업이익(억원)276385422
영업이익률19.1%22.0%20.5%

2024~2025년 값은 반기보고서 요약재무정보 실측과 일치한다.22 영업이익률은 두 값을 나눈 계산값이다. 2026년 연간 전망치는 이 글에 싣지 않는다 — 증권사 추정치는 인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며, 참고로 둘 수 있는 것은 회사가 밝힌 목표(2026년 매출 2,500억원 이상)뿐이다.27

가. 2026년 분기 흐름 〔전 항목 공시 실측〕

2025 대비 2026 · 매출은 회복, 이익은 그대로 (억원)
매출
509
394
523
530
1Q251Q262Q252Q26
영업이익
132
21
120
42
1Q251Q262Q252Q26
연결 (억원)2025 1Q2026 1Q2025 2Q2026 2Q2025 상반2026 상반
매출509.1393.6
(−22.7%)
523.1530.4
(+1.4%)
1,032.2924.0
(−10.5%)
영업이익131.521.0
(−84.0%)
119.742.2
(−64.8%)
251.263.1
(−74.9%)
영업이익률25.8%5.3%22.9%8.0%24.3%6.8%

출처: 반기보고서22

읽을 점이 둘이다. 첫째, 매출 감소는 1분기에 몰려 있다 — 2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오히려 늘었다. 둘째, 그런데도 2분기 영업이익은 65% 줄었다. 매출이 회복된 분기에도 이익이 회복되지 않았다는 뜻이며, 원인이 매출 쪽이 아니라 비용 쪽에 있음을 가리킨다.

나. 마진이 꺾인 자리 — 원가가 아니라 판관비다

연결 (억원)2025 상반기2026 상반기증감
매출1,032.2924.0−10.5%
매출원가338.2290.2−14.2%
매출총이익694.0633.8−8.7%
매출총이익률67.2%68.6%+1.4%p
판매비와관리비442.8570.7+28.9%
판관비율42.9%61.8%+18.9%p
영업이익251.263.1−74.9%

매출총이익률은 오히려 올랐다. 이것이 중요하다 — 01에서 본 산업용 비중 하락(71%→65%)이 사실이더라도, 그 믹스 변화가 원가 단계에서 마진을 깎지는 않았다. 이익이 줄어든 자리는 판관비다.

영업이익 188.1억원 감소의 분해 (계산값·추론)
판관비 증가
−127.9억
매출 감소
−72.7억
GPM 개선
+12.7억
합계
−187.9억

그러면 판관비 안에서 무엇이 늘었는가.

판관비 항목 (연결, 상반기)20252026증감되돌아가는가
급여165.9억231.4억+65.5억
(+39.5%)
✕ 인력 증가
경상개발비90.5억118.9억+28.4억
(+31.4%)
✕ 전략적 지출
감가상각비22.8억36.9억+14.0억
(+61.3%)
✕ 오히려 더 늘어난다
지급수수료18.7억32.1억+13.4억△
판매수수료34.6억18.9억−15.7억
(−45.4%)
—
그 밖 합계110.3억132.5억+22.2억△
합계442.8억570.7억+127.9억
(+28.9%)

여기서 두 가지가 드러난다. 첫째, 위 세 줄이 증가액의 84%이고, 셋 다 되돌아가지 않는 성격이다. 특히 감가상각비는 신사옥이 4월에 열려 상반기에 약 3개월치만 반영된 것으로 보이므로, 하반기에는 지금보다 커진다(추론).

둘째, 감익의 원인으로 자주 지목되는 판매수수료는 상반기 누적으로 오히려 45% 줄었다. 2분기 석 달만 놓고 보면 9.8억 → 15.6억으로 늘지만, 2분기 판관비 증가액 93.2억 중 6%에 그친다. 이번 감익을 "일회성 비용"으로 설명하기에는 공시상 근거가 얇다(추론).

다. 늘어난 비용은 본사가 아니라 자회사 쪽이다

2026년 상반기연결별도(본사)
매출액924.0억원763.4억원
영업이익63.1억원95.7억원
순이익77.2억원116.2억원

본사만 떼어 보면 이익이 연결보다 크다. 차액 약 33억원은 연결에 포함된 자회사에서 난 손실로 읽힌다(추론).22 방향이 뒤집혔다는 점이 중요하다 — 2025년에는 별도 404억 대비 연결 422억, 2024년에는 별도 330억 대비 연결 385억으로 자회사가 이익에 보태는 쪽이었다.21·22

상반기 (억원)별도 2025 → 2026연결 2025 → 2026자회사·조정 몫
판관비 합계331.4 → 384.8 (+53.4)442.8 → 570.7 (+127.9)+74.5 (58%)
급여79.7 → 94.4 (+14.7)165.9 → 231.4 (+65.5)+50.8 (78%)

급여 증가의 78%가 본사 밖에서 났다. 본사 직원 수는 392명(2025년 말)에서 419명(2026년 6월 말)으로 27명 늘었지만, 1인평균 급여는 오히려 소폭 내려갔다.22 즉 본사 인건비는 완만하게 늘었고 급증한 쪽은 해외 자회사이며, 이것이 연결·별도 이익 역전의 유력한 원인이다(추론). 다만 연결 영업부문이 단일부문으로만 공시되어 어느 법인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22

라. 수주는 어디에 쌓여 있나

수주잔고의 반년 (연결, 억원)
2025년 말
636
+1,413 신규 수주 −924 납품 =
2026년 6월 말
1,125
6월 말 잔고 1,125억원의 구성 — 산업용 859 · 연구용 225 · 기타 42
산업용 76%
연구용 20%
(억원)2025년 말 잔고상반기 신규상반기 납품2026.06 말 잔고
산업용497960598859
연구용115366257225
기타24876942
합계6361,4139241,125

이 표가 앞의 믹스 걱정을 되받는다. 신규 수주의 68%, 남은 잔고의 76%가 산업용이다. 즉 상반기에 산업용 비중이 내려간 것은 팔 물건이 없어서가 아니라 인도가 아직 안 됐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추론). 다만 회사는 보고서 제출일(8월 14일) 환율 기준으로는 잔고가 약 1,023억원이라고 덧붙였다 — 환율 변동만으로 100억원가량이 움직이는 숫자라는 뜻이다.22

마. 하반기에 걸린 부담

상반기 연결 매출은 924.0억원이다.22 회사가 밝힌 2026년 목표(매출 2,500억원 이상)를 맞추려면 남은 두 분기가 약 1,576억원을 만들어야 한다.27 2025년 하반기 매출이 약 1,024억원이었으므로, 작년 하반기보다 약 54% 커야 한다는 뜻이다(계산값).

리드타임(연구용 2~3개월, 산업용 4~6개월)상 잔고의 연내 인식은 가능하지만, 산업용 장비 인도가 한 분기 밀리면 이 숫자는 성립하지 않는다. 게다가 (나)에서 본 대로 판관비는 하반기에 더 늘어난다. 위 목표치는 회사가 제시한 값이며 확정된 실적이 아니다.


05 — 리스크

반대편에서 본 다섯 가지

가. 희석 — 두 갈래, 그리고 주주가 막아 세운 세 번째 갈래

① 신주인수권부사채(BW) — 확정된 조건

2026년 5월 21일 결의한 1,000억원 BW는 6월 8일 납입이 완료됐다.31

항목확정 내용31
성격사모 비분리형 BW —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되는 신종자본증권
이자율표면 0.0% / 만기 0.0% · 만기일 2056.06.08 (30년)
행사가액267,747원
행사 시 신주373,486주 = 기존 주식수의 5.34%
행사 가능 기간2027.06.08 ~ 2056.05.08
인수자키움증권 500억원 · 엔브이메자닌그로쓰에쿼티 PEF 500억원(업무집행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자금 용도시설(생산설비 증설) 400억 · 타법인 증권 취득 400억 · 연구개발 200억
우호적으로 볼 근거
  • 이자 0%에 회계상 자본으로 분류 — 연결 자본총계 2,251억원 → 3,403억원, 현금성자산 751억원 → 1,045억원22
  • 희석 시점이 2027년 6월 이후여서 2026년 EPS에는 영향이 없다
  • 이자 부담 없는 자본으로 캐파 증설·R&D 재원 확보 — 03-나의 병목 해소 재원
경계할 근거
  • 행사되면 5.34% 희석이 그대로 남는다
  • 발행 1년 뒤부터 회사·회사가 지정한 자가 사채의 최대 20%를 되사올 수 있는 매도청구권(콜옵션)이 붙어 있다
  • 400억원의 구체적 사용처는 여전히 미공개 (03-마 참조)

한 가지 덧붙임. "부채 없이 조달했다"는 표현은 BW 자체에만 맞다. 같은 기간 장기차입금(사채 포함)은 422.8억원에서 508.9억원으로 늘었고, 이자지급액도 2.5억원에서 17.0억원으로 뛰었다.22 회사가 무차입 상태라는 뜻은 아니다.

②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반기보고서 기준 미행사 스톡옵션이 87,490주 남아 있다.22 발행주식총수 7,002,469주의 약 1.25%다. 상반기에도 5,992주가 실제로 행사됐고 10,000주가 새로 부여됐으며, 2026년 3월 주주총회에서 추가 부여 안건이 가결됐다.22

잠재 희석 약 6.6% · 460,976주
BW 5.34%
SO 1.25%
기존 주식 7,002,469주

BW 373,486주 + 미행사 스톡옵션 87,490주. BW는 2027년 6월 이후 행사 가능.22·31 막대의 폭은 시각 표현이며 실제 비율과 정비례하지 않는다.

③ 「정관 한도 각 5,000억원 증액」 — 안건은 사실이었고, 결과는 부결이었다

언론은 "CB·BW 발행 한도가 각 1,000억원에서 각 5,000억원으로 늘었다"고 전했다.15 원문을 대조하니 안건 내용은 보도대로였으나, 그 안건은 주주총회에서 부결됐다. 즉 틀린 것은 안건의 내용이 아니라 결과다. 제6호 「정관 일부 개정의 건」에 묶여 있던 내용은 다음과 같다.35

바꾸려던 조항변경 전 → 변경 후
제16조 전환사채(CB)발행 한도 1,000억원 → 5,000억원
제17조 신주인수권부사채(BW)발행 한도 1,000억원 → 5,000억원
제8조의2 종류주식발행 한도 50만주 → 발행할 주식 총수의 1/4, 성격에 의결권을 배제·제한하는 주식을 새로 넣음
제12조 자기주식보유·처분 계획을 주주총회 승인으로 집행하는 조항 신설
제31·36조의2·44조상법 개정 반영(사외이사 → 독립이사)
제45조 감사위원분리선임 인원 1명 → 2명
2026.03 주주총회 표결 (출석 의결권 기준)34
제6호 정관 일부 개정 · 특별결의부결 · 찬성 57.7%
검은 선 = 특별결의 통과선(출석 의결권의 2/3, 약 66.7%). 발행주식총수 기준 찬성률은 40.4%
제7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 특별결의가결 · 90.8%
제9호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 보통결의가결 · 95.9%

특별결의는 출석한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57.7%는 그 문턱을 넘지 못했다. 5월 21일 BW 발행결정 공시의 「정관상 잔여 발행한도」가 0원으로 기재돼 있던 것도 이것으로 설명된다 — 기존 한도 1,000억원을 이번 발행으로 전부 소진했다는 뜻으로 읽힌다(추론).31

우호적으로 볼 근거
  • 주주 권익 측면에서는 우려 하나가 사라졌다 — 한도는 늘지 않았다
  • 같은 날 스톡옵션 안건은 90%대로 가결됐다 — 주주가 반대한 것은 희석 자체가 아니라 용처가 정해지지 않은 조달 여력 쪽으로 읽힌다(추론)
경계할 근거
  • 회사가 무엇을 하려 했는지가 드러났다. 사채 한도 5배와 의결권 없는 주식을 찍을 근거가 한 안건에 함께 묶여 있었다
  • 추가로 메자닌을 발행하려면 다시 주주총회를 거쳐야 하고, 한 번 부결된 안건이 다시 올라가 통과된다는 보장은 없다

반대표를 던진 주체가 누구인지는 공시되지 않는다.

나. 비용 구조의 계단식 상승

04-나에서 본 대로 매출총이익률이 오히려 올랐으므로 제품 믹스는 마진 하락의 원인이 아니다. 실제 리스크는 비용 쪽이다. 판관비는 상반기에 28.9% 늘었고, 증가액의 84%가 급여·경상개발비·감가상각비에서 나왔다.22 이 셋의 공통점은 한 번 올라가면 내려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급여 — 사람을 다시 줄이지 않는 한 유지된다. 게다가 증가분의 78%가 해외 자회사 쪽이어서 본사가 통제하기 더 어렵다22
경상개발비 — 회사가 2027년 신제품 사이클을 겨냥해 늘린 전략적 지출이다. 줄이면 03에서 본 성장 논리 자체가 흔들린다
감가상각비 — 4월 준공한 신사옥 몫이 상반기에는 약 3개월치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는 지금보다 커진다(추론). 용인 제2 거점이 2027년 들어오면 한 계단 더 오른다27

정리하면 이렇다. 04-라의 수주 표는 매출이 하반기에 돌아올 근거를 준다. 그러나 비용은 돌아오지 않는다. 따라서 이익률의 회복은 매출이 비용 계단을 넘어설 만큼 커질 때만 일어난다 — 04-마의 하반기 필요치(작년 하반기 대비 +54%)가 바로 그 조건이다.

다. 이익과 현금이 어긋났다

2026년 상반기 현금흐름 (연결, 억원)
영업활동
−60.4
투자활동
−697.4
재무활동
+1,021.9

투자활동에는 유형자산 취득 454.3억원, 재무활동에는 신종자본증권 1,000억원이 들어 있다. 전년 동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38.9억원이었다.22

장부상 이익은 났는데 현금은 나갔다. 영업에서 창출된 현금이 171.5억원에서 4.8억원으로 거의 사라졌고, 이자지급(17.0억)과 법인세납부(52.7억)를 빼고 나니 영업활동 전체가 마이너스가 됐다.

경계할 근거
  • 재고자산이 548억 → 612억으로 늘었다(매출은 −10.5%인데)
  • 신사옥에 454억원을 썼고, 용인 거점이 남아 있다
  • 이 구조가 한 해 더 이어지면 조달한 자본이 소진된다
되받는 근거
  • 수주잔고가 77% 늘어난 구간이므로 인도 대기 재고일 수 있다
  • 부족분은 BW 1,000억원으로 메워졌고 현금성자산은 1,045억원으로 늘었다
  • 하반기 인도가 계획대로면 운전자본이 현금으로 풀린다

확인 방법은 하나다 — 3분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플러스로 돌아오는지. 돌아오지 않으면 "인도 지연"이라는 해석은 유지하기 어렵다(추론).

라. 고객·수출 집중과 환율

산업용 매출이 반도체 선단 공정 투자에 연동되고 2026년 상반기 해외 매출 비중은 약 92%다.22 매출 인식이 장비 단위로 이뤄지므로 분기 실적은 고객사 몇 곳의 발주·인도 일정에 그대로 흔들린다 — 1분기 매출 −22.7%가 그 사례다.22

환율 노출의 크기가 처음 실측으로 확인됐다. 각 통화가 10% 움직일 때 세전이익에 미치는 영향이다(연결, 2026.06.30 기준).22

통화10% 변동 시 세전이익 영향
미국 달러(USD)±48.9억원
유로(EUR)±36.3억원
스위스 프랑(CHF)±17.7억원
그 밖 (JPY·TWD·SGD)±16.0억원
합계약 ±119억원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 63억원의 두 배 가까운 크기다. 방향은 양쪽 모두이며, 이번 반기에는 도운 쪽이었다 — 금융수익 73.6억원(외화환산이익 44.9억원 포함)에서 금융원가 41.8억원을 빼면 순 +31.8억원으로, 순이익 77.2억원이 영업이익 63.1억원보다 큰 이유가 여기에 있다.22 뒤집어 말하면 다음 반기에는 같은 크기로 깎을 수도 있다. 민감도 분석은 보고기간 말 외화 자산·부채를 대상으로 한 것이며 실제 손익과는 다를 수 있다.

마. 경쟁의 방향

파크시스템스의 이익은 산업용 프리미엄에서 나온다(산업용 AFM 점유율은 80%로 인용된다).8 03-바에서 본 대로 브루커·옥스퍼드는 고속 스캔과 자동화로 바로 그 산업용 시장을 겨냥하고 있고, 특히 브루커는 하이브리드 본딩 계측 솔루션을 이미 공급 중이다.23 연구용 중심 경쟁사가 산업용으로 넘어오는 데 성공하면 점유율보다 마진이 먼저 깎인다(추론). 반대 방향의 위협도 있다 — 광학 계측이 필요 정밀도를 따라잡으면 AFM 자체의 채택 근거가 좁아진다. 여기에 AFM은 느려서 하이브리드 본딩에서도 전수가 아닌 샘플링이므로, 팹당 도입 대수에 애초에 천장이 있다.


06 — 주주 환원

배당보다 재투자, 그리고 TSR이라는 단어

2026년 5월 공개된 밸류업 계획의 재무 목표는 영업이익률 20% 이상 유지, 자기자본비용을 웃도는 ROE 유지, 주주환원 정책 고도화다.2 상반기 영업이익률 6.8%는 이 목표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04-가 참조).

배당은 별도 기준 FCF(잉여현금흐름)의 10~50% 범위에서 이사회가 결정하며,16 최근 5년 평균 배당성향 11.6%·주주환원율 12.7%로 하단에 가깝게 운영돼 왔다. 주당배당금은 2021년 250원 → 2022~2023년 400원 → 2024~2025년 500원.2

회사는 단기 배당 확대보다 투자·이익 성장을 통한 총주주수익률(TSR) 개선을 택한다고 명시했다.2 자사주는 소각이 아니라 RSU 성과보상과 전략적 목적에 쓰겠다는 방침이며, 실제로 두 차례 집행됐다 — 3월 31일 2,000주, 6월 11일 732주, 합계 2,732주가 임직원 교부 목적으로 처분돼 보유 자사주가 45,327주에서 42,595주(0.61%)로 줄었다.17·32·38

평가(추론) — 성장 재투자 우선은 이 사업 성격에 합리적이다. 다만 방향을 종합하면 주주에게 돌아오는 몫은 배당으로 확인되지 않는 구조다. 자사주는 소각되지 않고 보상으로 나가고, 스톡옵션은 계속 부여되며, BW 행사분이 2027년 6월부터 더해진다. 배당성향이 하단(11.6%)에 머무는 동안 이 세 갈래는 모두 주식 수를 늘리는 쪽으로 작동한다.

지분 구조 스냅샷 (2026.06.30)22

항목값
박상일 대표 (본인)32.26% (2,258,871주)
박상일 대표 및 특수관계인 합계32.39% (2,267,760주)
NORGES BANK5.88% (411,989주)
국민연금공단2.89% (202,495주)
우리사주조합0.20% (14,292주)
자기주식0.61% (42,595주)
소액주주52.3% (주주 14,772명)
발행주식총수7,002,469주

2대주주가 그 뒤에 바뀌었다. 미국 캐피탈그룹 계열 운용사인 Capital Research and Management Company가 2026년 8월 4일 기준 5.01%(351,149주)로 신규 진입한 뒤, 8월 31일 기준 6.07%(424,760주)까지 늘렸다 — 약 한 달 만에 1.06%p 추가 매수이며, 보유목적은 단순투자로 경영 참여 목적이 아니다.33

읽는 법은 양쪽이다. 반기 실적이 크게 꺾인 구간에 오히려 사들였다는 점은 장기 관점의 매수로 볼 수 있으나(추론), 단순투자 목적인 만큼 되파는 데 아무런 제약이 없다. 대량보유 보고는 지분 변동 후 사후에 제출되므로 공시 시점의 지분율이 현재와 같다는 보장도 없다.

사들인 쪽

Capital Research and Management Company — 8월 4일 5.01% 신규 → 8월 31일 6.07%

줄인 쪽

삼성자산운용 — 2월 5.00%(350,152주) → 5월 2.89%(201,905주). 석 달 사이 148,247주를 팔아 5% 아래로33

"기관이 사 모으고 있다"도, "기관이 빠지고 있다"도 한쪽만 본 문장이다. 두 보고는 시점이 다르고(삼성은 상반기, 캐피탈은 반기 실적 발표 이후), 둘 다 단순투자 목적이다.


07 — 확인되지 않은 것

공개 자료로 답이 나오지 않은 질문들

연결 자회사 손실 약 33억원이 어느 법인에서 났는가, 그리고 Accurion·Lyncée Tec의 손익 기여는 얼마인가. 영업부문이 단일부문으로만 공시되어 둘 다 구분되지 않는다.22
신규 수주 1,413억원의 고객 구성. 제품 구성은 확인됐으나(04-라) 파운드리·메모리 배분은 공개되지 않는다. 마진 추정의 남은 빈칸이다.
신사옥 감가상각비의 연간 규모. 준공(4월) 시점상 몇 개월치가 반영됐는지 명시가 없다. 하반기·2027년 고정비 계단의 높이가 여기에 달려 있다.22
해외 자회사 인건비 급증의 내용. 인원 증가인지 보상 수준 상승인지, 어느 지역인지 공시되지 않는다.22
2분기 비용 중 일회성의 비중. 판관비 증가액의 84%가 구조적 성격임은 확인됐으나, 나머지 16% 안에서 일회성이 얼마인지는 주석으로도 구분되지 않는다.22
연구용 생산능력이 줄어든 이유. 연 272대(2025)에서 반기 98대(연 환산 196대)로, 생산 인원은 43명에서 38명으로. 3월 본사 이전의 영향으로 보이나 설명이 없다.22
정관 개정 제6호에 반대·기권한 42.3%가 누구인가. 부결 사실과 찬반 비율은 확인됐으나 반대 주체는 공시되지 않는다.34
한국 탐침 생산시설의 규모와 시점. 계획만 밝혀졌고 투자 금액·가동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36
언론 인용값 세 건의 원 근거. ①산업용 AFM 점유율 80%8 ②EUV 마스크용 장비 대당 30억원18 ③신사옥 "산업용 35대 수용"의 단위27 — 셋 다 원문의 정의를 확인하지 못했다.
TSH310PLP 고객사 실명. 8월 20일 보도는 "글로벌 반도체업체"로 수정됐고 5월 보도는 TSMC로 명시했다 — 회사 확인 미공개.3
8월 이후 기업설명회에서 제시된 내용. 8월 19~20일 NDR과 9월 2일 코퍼레이트 데이가 열렸고 두 건 모두 신한투자증권이 주관했다.37 자료는 KIND에 게재됐으나 이번 조사에서 열람하지 않았다.

방법과 한계

이 리포트는 2026년 9월 4일까지 공개된 언론 보도, 회사 IR·공시, 시장조사기관 인용을 대조해 작성했다. 증권사 리포트의 추정치·투자의견·목표주가는 인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2026년 연간 전망 자리는 비어 있고, 그 자리에는 회사가 밝힌 목표치만 참고로 두었다.

다루는 범위 — 사업 자체의 힘(제품·시장·경쟁·실적·자본 구조)만 다룬다. 주가·시가총액·목표주가·주가수익비율 등 시장 가격에 관한 항목은 본문에서 제외했다. 사채 행사가액처럼 희석 규모를 계산하는 데 필요한 계약 조건은 남겼다.

1차 자료 사용 범위 — DART 전자공시 원문(사업보고서 2026.03.19 · 반기보고서 2026.08.14)을 직접 열람해 연결·별도 포괄손익계산서(3개월·누적, 전년 동기 포함), 판매비와관리비 주석, 현금흐름표, 차입금, 단가·생산능력·가동률, 매출 구성, 수주 상황, 고객 집중도, 환율 민감도, 스톡옵션, 직원 현황, 주주 구성, 주주총회 결의, 종속기업 현황, 사업결합, 시장 규모 원표를 반영했다. 또한 2026년 1월 1일~9월 4일 사이 DART에 접수된 공시 38건을 목록 단위로 전수 대조했고, 정기주주총회결과(2026.03.26)·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참고서류(2026.03.10)·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2건·대량보유상황보고서 4건·주요사항보고서(2026.05.21)·기업설명회 개최 공시 2건 원문을 직접 열람했다.

여전히 열람하지 않은 것 — 감사보고서 원문, KIND 게재 IR 자료.

사실과 해석을 구분하기 위해 필자 판단은 "(추론)"으로 표시했다. 투자 판단을 위한 권유가 아니다.

출처

  1. 1신한투자증권 리포트 요약 — 이투데이, 2026.08.25 — 발행 규칙(증권사 리포트 인용 금지)에 따라 본문 인용에서 제외
  2. 2회사 밸류업 계획 보도 — 블로터, 2026.05.27 (점유율·매출 구성·배당·자사주·M&A)
  3. 3시사저널e, 2026.08.20(08.21 수정) (TSH310PLP·FX-Wafer·NX-Mask·M&M 시장 규모)
  4. 4iM증권 리포트 요약 — 한국경제, 2026.06.09 — 본문 인용에서 제외(상동)
  5. 5iM증권 리포트 요약 — 이데일리, 2026.06.09 — 본문 인용에서 제외(상동)
  6. 6QY Research 인용 — PRNewswire, 2023.03.07 (2022년 AFM 매출 8,472만달러 vs 브루커 7,844만달러)
  7. 7삼성증권 기업분석 「All-Time Steady Seller」, 2025.10.20 — 본문 인용에서 제외(상동)
  8. 8한국경제 산업 리포트, 2025.05.19 (산업용 점유율 80%·경쟁사 구도)
  9. 9파이낸셜뉴스, 2025.08.06 (QY리서치 2023년 점유율 20.6%)
  10. 10조선비즈(다음 뉴스 전재), 2025.05.12 (창업 배경)
  11. 11파크시스템스 2026년 1분기 보고서 (수주잔고 978억·연혁)
  12. 12회사 소개 및 신사옥 발표 — parksystems.com/about-us, PRNewswire 2026.04.07 (CAGR 26%·R&D 인력 26%)
  13. 13FnGuide 기업개요 (2024년 실적, 2026.09.04 조회) — 가격 관련 항목은 인용 제외
  14. 14WISEreport 기업현황 (2026.09.04 조회) — 가격 항목 인용 제외
  15. 15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우려 기업 목록 보도 — 데일리브리프 (CB·BW 한도 증액) — 안건 내용은 원문과 일치하나 해당 안건은 부결됨(05-가 ③)
  16. 16파크시스템스 배당정책 (FCF 10~50%)
  17. 17자사주 처분 보도 — 데이터투자, 2026.05.13
  18. 18한국경제, 2024.05.13 (장비 단가 1.5억/17억/30억원)
  19. 19AFM 시장 보고서 — GlobeNewswire, 2026.01.30 (시장 7.07억달러)
  20. 20MarketsandMarkets 1위 인용 — PRNewswire, 2025.08.30
  21. 21파크시스템스 사업보고서(2026.03.19), DART — 2025년 단가·생산실적·가동률·매출실적·수주상황, MarketsandMarkets 시장 원표(2025~2030), AFM/SEM 기술 대조, 시장 전망에 대한 회사 견해, 2025년 직원 현황
  22. 22파크시스템스 반기보고서(2026.08.14), DART — 이 리포트의 주된 1차 자료. 연결·별도 포괄손익계산서, 판관비 주석, 현금흐름표, 차입금·이자지급, 매출 구성, 평균단가, 생산능력·가동률, 제품별 수주상황, 지역별 매출, 주요 고객(연결·별도), 환율 민감도, 미행사 스톡옵션, 자기주식, 직원·주주 현황, 주주총회 결의, 종속기업, 사업결합(RMN), 증권 발행 자금 사용 계획
  23. 23Bruker 애플리케이션 노트 AN-5001, 하이브리드 본딩 표면 계측 — Rq 0.1~0.2nm 요구·InSight 300/AFP
  24. 24KLA 첨단 패키징 공정제어 전망 보도 — Yahoo Finance(Zacks), 2026.07.30 (2026년 약 $1.1B·Onto 50%+ 성장 전망)
  25. 25첨단 패키징 계측·검사 장비 시장 점유율 — dataintelo, 2026.03 (조사기관 자료, 방향 참고용)
  26. 26CD-SEM·OCD 장비 단가 — exponentialindustry.com(2026.07), semiconductorinsight.com(2025.07) (업계 추정치, 원출처 미확인)
  27. 27과천 신사옥·캐파 계획 — ZDNet Korea 2026.04.09(신사옥 규모·35대 수용) / 더벨 2026.02.19(캐파 4,000억원·용인 부지) / 머니투데이 2026.06.02(KLA급 목표·2026년 매출 목표)
  28. 28첨단 패키징 검사·계측 장비 시장 규모 — Global Growth Insights, 2026.06 (2025년 약 $890.9M) (조사기관 자료)
  29. 29Oxford Instruments Jupiter Discovery AFM 출시 — MarketsandMarkets 보고서 수록, 2025.05
  30. 30Camtek Hawk 2,500만 달러 수주(2026.02) — factmr 보고서 인용 (2차 인용, 원출처 미확인)
  31. 31주요사항보고서(신주인수권부사채권발행결정, 2026.05.21) 및 증권 발행결과(2026.06.08), DART — 행사가액·주식수·행사기간·신종자본증권 성격·인수자·자금 용도·매도청구권·정관상 잔여 발행한도
  32. 32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2026.06.15), DART — 06.11 보통주 732주 임직원 교부, 처분 후 42,595주(0.61%)
  33. 33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DART — Capital Research and Management Company 2026.08.07(신규 5.01%)·2026.09.03(변동 6.07%) / 삼성자산운용 2026.02.23(신규 5.00%)·2026.05.29(변동 2.89%), 양쪽 모두 보유목적 단순투자
  34. 34정기주주총회결과(2026.03.26), DART — 안건별 가결·부결 및 찬반 비율(제6호 부결, 출석 기준 찬성 57.7%·반대·기권 42.3%, 발행주식총수 기준 40.4%), 제7·8호 스톡옵션 및 제9호 자기주식 계획 가결
  35. 35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참고서류(2026.03.10), DART — 제6호 의안 정관 신구조문 대비표
  36. 36Rocky Mountain Nanotechnology 인수 완료 보도자료 — PRNewswire, 2026.04.30 (백금·백금이리듐 AFM 탐침, 팁 반경 10nm급, 한국 내 생산시설 신설 계획)
  37. 37기업설명회(IR) 개최 공시 2건(2026.08.18, 2026.09.01), DART — 8.19~20 신한투자증권 NDR, 9.2 신한 Premier Corporate Day, 자료는 KIND 게재
  38. 38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2026.03.31), DART — 03.31 보통주 2,000주 임직원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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